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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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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 삶의여유 > 열린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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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문화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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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 교실함께 걸어요더불어 지켜요거리 문화 에티켓 거리 축제, 야시장, 버스킹 공연 등 길거리가 들썩이고 있다. 경리단길(이태원), 망리단길(망원동), 연트럴파크(연남동)처럼 골목길도 북적인다. 거리가 살아나는 것은 반가운 일. 하지만 살아난 길거리는 모두의 공유 공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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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와 영양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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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와 영양탕그림. 팡세나미국인이 먹는 개 미국인들이 개를 먹는다. 그것도 뜨거운 닥스훈트를 먹는다. 그 숫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보신탕을 먹는 것을 두고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제목이 스포일러 역할을 하고 있으니 이미 눈치를 챘겠지만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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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병? 전병은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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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병? 전병은 괴로워그림. 팡세나‘젬병’의 비밀 입으로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망설여지는 말들이 꽤 있다. 무언가 형편없다는 것을 표현할 때 쓰는 ‘젬병’도 그 중 하나다. 우리말 같기는 한데 첫 글자 ‘젬’이 문제다. 단언컨대 ‘젬’으로 시작되는 우리말 단어는 이것이 유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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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과 샐러드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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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쌀라드와 쌤의 낯섦 중국 옌볜 조선족 자치주 옌지 시내에 북한 식당, 자리에 앉자마자 펼쳐 든 차림표의 맨 첫 줄이 눈에 들어온다. 쌀라드? 그런데 다른 페이지에는 똑같은 음식이 ‘사라다’로 적혀 있다. 북한의 전통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샐러드를 파는 것도 흥미롭지만 그 표기가 왔다 갔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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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두려움 사이에서 무술년 개의 해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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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두려움사이에서무술년개의해를맞으며2017년 정유년이 가고, 2018년 무술년이 왔다. 어김없이 다시 날짜와 햇수를 세어봐야 하는 때다.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 햇수와 나이를 헤아림은 효와 관련이 깊다. 『논어』에서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父母之年不可不知也一則以喜一則以懼부모지년은 불가부지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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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의 건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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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의건강론그림. 팡세나
음식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것이니 그 이름은 만들거나 먹는 사람을 기준으로 짓는다. 반면에 그 재료는 인간과 지구의 공간을 나누어 살고 있는 동식물과 지구의 어디엔가 있는 물질에서 취하니 그 이름을 인간의 입맛에 따라 마음대로 지을 수 없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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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찌빠와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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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찌빠와어묵그림. 팡세나
음식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것이니 그 이름은 만들거나 먹는 사람을 기준으로 짓는다. 반면에 그 재료는 인간과 지구의 공간을 나누어 살고 있는 동식물과 지구의 어디엔가 있는 물질에서 취하니 그 이름을 인간의 입맛에 따라 마음대로 지을 수 없다. 그런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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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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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가을 지나면말짱 도루묵그림. 팡세나 음식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것이니 그 이름은 만들거나 먹는 사람을 기준으로 짓는다. 반면에 그 재료는 인간과 지구의 공간을 나누어 살고 있는 동식물과 지구의 어디엔가 있는 물질에서 취하니 그 이름을 인간의 입맛에 따라 마음대로 지을 수 없다. 그런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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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과 혼합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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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과 혼밥의 탄생 그림. 팡세나 밥은 있지만 ‘집밥’은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집이 아닌 곳에서 밥을 먹는 것을 엄두도 못 내던 시절에는 모든 밥을 집에서 먹었을 텐데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맞는 말이다. 물론 정확하게는 ‘집밥’이란 말이 없었다고 해야겠지만.남자가 없으면 여자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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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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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실수를 한다. 어떤 실수는 금방 만회하기도 하고 어떤 실수는 평생 고치지 못해서 후회로 남는다. 어떤 경우에는 내 실수가 남에게 즐거움을 주고, 어떤 경우에는 내 실수가 그저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실수(失手),손을 놓치다 실수라는 단어의 한자를 보면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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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게 약이다. 그게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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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게 약’이라는 표현에는 우리의 정서가 담겨 있다.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의 반대가 되는 표현은 ‘아는 게 힘이다’가 아니라 ‘아는 게 병’이라는 표현이다. 의미상으로는 반대가 아니지만 표현하는 방법이 반대라는 의미이다. 모르는 게 약의 반대말은 아는 게 병 우리 속담과 격언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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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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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우리말 건강학 바보는 ‘바라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의 줄임말이라는 농담이 있었다. 바보에 대해서는 여러 어원이 있지만 ‘보’가 사람을 나타낸다는 점에는 의견이 대부분 일치한다. 먹보, 울보, 뚱뚱보, 잠보 등 다양한 보들이 있다. 바보는 머리가 안 좋은 사람에게만 쓰는 표현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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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어치 있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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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어치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삶을 값어치 있다고 생각했을까? 그 해답의 실마리는 ‘값어치’라는 단어에 있다. 값어치, 그 가격에 해당하는 가치‘어치’는 ‘그 가격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백 원 어치, 만 원 어치는 각각 그 값 정도의 가치라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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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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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건강학‘어울리다’라는 말은 두 가지 뜻이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하나는 조화를 이룬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같이 지낸다는 뜻이다. 참 절묘한 조합이다. 그러고 보면 어울리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만큼 기쁜 일도 없다. 어울린다는 말은 나와 똑같다는 뜻이 아니다. 나랑 모든 게 같으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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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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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나이는 참 어렵다.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나이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식 나이라는 말을 쓴다. 설명도 길게 해야 한다. 하지만 그래도 늘 의문은 남는다. 왜 12월 31일에 태어난 사람이 1월 1일이 되면 이틀 만에 두 살이 될까? 태어나자마자 한 살을 먹고, 다음날 해가 바뀌어 한 살을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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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고통사이 행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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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괴롭다’는 말은 ‘고통(苦痛)’의 고(苦)에서 왔다.‘이롭다, 해롭다’처럼 ‘고롭다’라는 단어였는데,글자의 모양이 바뀌어 한자어라는 생각이 옅어진 단어이다.사람이라면 누구나 고통이 없는 인생은 없다.이 고통이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면 살 수 없다.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생긴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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