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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업사이클링’ 바람 솔솔~
기사입력 2013-12-10 오전 9:23:00 | 작성자 bfc |
패션업계 ‘업사이클링’ 바람 솔솔~

내다버린 물건들, ‘디자인’ 입고 유니크한 상품으로
최근 소비자 사이에 에코 프렌들리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패션·유통업계에서도 업사이클링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디자이너 핸드백 에코 페어’ 팝업 매장.



최근 패션·유통 업계에 ‘업사이클링’ 바람이 솔솔 불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을 합친 말로, 썼던 제품을 닦고 고쳐서 다시 쓰는 단순한 ‘리사이클링’에 ‘디자인’을 가미해 가치와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버려지는 옷으로 전혀 다른 디자인의 옷이나 가방 등의 상품을 만드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한 유통 업계 관계자는 “요즘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 에코백, 텀블러 등 친환경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에코 프렌들리’ 열풍이 불었다. 게다가 패스트 패션의 부작용으로 재고량이 엄청나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업사이클링’에 더 관심을 가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재활용 상품’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강하다. 환경 보호 등의 사회적인 가치만으로 상품 가치를 인식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상품 디자인, 이미지 등을 갖춘 ‘브랜드’로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사이클링 시장은 해외에서 먼저 주목했다.


업사이클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트럭 방수포로 가방을 만드는 ‘프라이탁’. 20년 전 스위스에서 탄생해 지금까지 전세계 500여개 매장을 낼 정도로 사랑 받고 있다. 재사용되는 트럭 방수포가 제각기 다른 탓에 만들어지는 가방도 컬러나 패턴이 천차만별이다. 고객들은 착한 소비를 통해 ‘나만의 가방’을 얻을 수 있다. 연간 440톤의 트럭 방수포와 29만개의 자동차 안전벨트, 3만5000개의 자전거 타이어 튜브가 ‘프라이탁’ 가방으로 재탄생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업사이클링 시장도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가 지난달 14일 출범했다. 최근 브랜드와 상품, 공정에까지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크고 작은 브랜드까지 여럿 생겨나면서 업사이클링을 산업화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박미현 회장은 “먼저 소재 공급을 돕겠다”면서, 또 “상품 생산 시 소재 수집, 리디자인, 공정 등 들이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소비자 기대치와 책정된 가격 간에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며 “좋은 취지와 디자인, 품질을 알려 차이를 좁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에서 선보인 ‘래;코드’는 국내 대기업이 론칭한 첫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큰 화제를 모았다. ‘래;코드’는 소각될 의류 재고를 리디자인해 새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 평균 매출액이 2주간 50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 ‘시리즈 코너’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래;코드’ 마케팅 관계자는 “‘래;코드’는 국내 시장성 즉, 상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해외에서 먼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쌓을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에 트레이드쇼에 참가하고, 해외 유명 편집숍이나 백화점 문을 두드릴 것. 국내에서는 우선 편집숍 위주로 유통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최근 ‘디자이너 핸드백 에코 페어’를 열고 고객들에게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소개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목동점과 무역센터점에서 행사를 열고, 업사이클링 브랜드 10개와 디자이너 브랜드 10개를 참여시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브랜드를 함께 구성한 것은 테스트 의도도 있지만, 업사이클링 브랜드에 매출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히려 디자이너 브랜드보다 ‘리틀파머스’ ‘슬로우바이쌈지’ 등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매출이 더 높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패션인사이트(주)
첨부파일#1 : 2013-12-10 09;28;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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