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진’ 블로그는 이시영, 한고은, 서도영, 이종혁 등이 소속된 지앤지프로덕션이 스타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얼마 전에 오픈한 블로그입니다.

‘지앤진(GNZIN)’은 지앤지프로덕션(GNG production)과 패션매거진(Fashion Magazin)의 합성어로 마치 패션매거진을 보는 것처럼 연예인들의 프로필, 영상, 스케줄, 패션스타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매거진형 블로그로 꾸며 나가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특히 그동안 TV나 영화를 통해 보지 못했던 스타들의 소소한 일상까지 담아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솔직히 필자는 이 블로그의 운영자가 참 부럽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는 스타들의 소식들을 취재해 업데이트 할 수 있다면 인기 블로그가 되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 같기 때문입니다.^^

우선 블로그의 주제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어야 블로그가 활성화되기 쉬운데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스타들의 미공개  화보 사진들만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 수 있는 블로그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지앤지프로덕션에서는 기존 홈페이지를 통한 일방적 메시지를 줄이고 팬들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스타들이 친구처럼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실 얼마 전에 소개해 드린 삼성그룹의 블로그도 그렇구요, 지앤지프로덕션도 블로그를 통해 소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혀 블로그를 운영할 것 같지 않았던 삼성그룹과 연예 프로덕션의 블로그 운영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블로그를 통해 기업을 홍보하는 일과 함께 네티즌들과의 소통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간다는 느낌입니다.

‘지앤진’ 블로그에는 스타들의 패션과 일상을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카테고리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직 해당 메뉴에 많은 포스팅들이 되어 있지는 않지만 포스팅을 올리기 위해 무척이나 고심한 흔적들이 느껴집니다. 신인가수 베이지의 스타클래스 코너도 알찬 요리 레시피들이 돋보이고요, 또 앞으로 기대되는 코너는 스타패션 코너입니다. 일단 고은미, 한고은, 장신영 세 명의 패션 화보사진이 공개 되어있는데요, 패션 화보의 협찬 브랜드들을 자세히 소개해 놓았습니다.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앤진’ 블로그의 운영자는 최근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겼는데요.^^
“안녕하세요? ‘지앤진’입니다. 벌써 오픈한지 오늘로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오래 준비하지 못하고 오픈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덧글 남겨주시고 이웃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지앤지프로덕션에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메모나 덧글로 남겨주시면 빠르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 마음 변치 않고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블로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