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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직물 염색가공 선두업체 명성섬유
기사입력 2009-02-13 오전 10:18: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견직물 염색가공 선두업체 명성섬유]

부산 신평동 일원의 부산패션칼라협동조합(이사장 백성기)은 50여개의 염색가공업체가 입주하여 부산의 섬유염색산업을 이끌어 가고있다. 1991년 ‘부산염색공단’으로 출발한 이후 현재의 부산패션칼라협동조합은 연 3,000억원의 매출규모를 올리며 글로벌 체제와 구조혁신, 한류디자인과 천연염색의 융합등을 통한 글로벌 웰빙 섬유염색 산업을 선도해 가고있다. 부산시의 무관심과 고용난, 경영난에 허덕이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새로운 트렌드인 첨단염색가공기술 개발로 국내 염색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패션칼라협동조합을 탐방, 소개한다.

“땀으로 얼룩진 평생 일터, 키우기 보단 잘 관리할 것”

18-1pa1[1].jpg신평공단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하나 있으니 바로 명성섬유사(대표 양성기)의 옥상이다. 회색빛 공단에 네모난 건물과 푹푹 내뿜는 증기만이 존재할 것 같은 이 곳에, 명성섬유사의 옥상에는 빨래줄에 메달려 햇볕과 자연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섬유들의 유희가 사뭇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을 자아내는듯 하다.

바로 인견(레이온)섬유의 ‘자연 건조’과정인데 명성섬유의 가장 큰 자랑이자 경쟁력이다. 자연 건조는 손이 많이 가는 번거로움 때문에 업계 대부분에서는 기계식 건조를 선택하고 있다. 신평 공단內에서도 자연건조를 고집하는 곳은 명성섬유 한 곳 밖에 없다.

여성의 속옷과 봄, 여름 이불에 많이 쓰이는 인견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인 만큼 인체에 무해하고 닿았을때 부드러워야 한다. 기계식 건조는 아무래도 자연건조의 것보다 촉감과 질감이 확연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건조된 섬유와는 경쟁이 될 수가 없다. 명성섬유의 인견은 업계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속에 우수한 질감을 자랑하며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고, 국내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다.

1986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온 명성섬유는 600평 규모의 반자동화 시스템 체재 하에 42명의 직원을 이끌고 연매출 25억원을 올리는 알짜 중소기업이다.‘성실과 신뢰’의 경영이념에서 알 수 있듯 자연건조를 고집하는 것도 양사장의 남다른 경영이념이 바탕이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인견 외에 폴리에스텔, 나이론, 면직을 주요품목으로 한길만을 달려온 양사장은 어려운 경영난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에 “원대한 포부를 갖고 회사의 덩치를 키우기 보단 내실을 다지며 현실을 알차게 꾸리고 관리하는데 경영전략이 있다”고 말한다.

“회사를 키우고 살찌우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더욱이 명성섬유는 내 평생18-1pb1[1].jpg을 송두리째 쏟아부은 곳입니다. 문제는 섬유염색 업계가 난관에 부딪쳐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IT나 조선분야와 같이 전망이 밝은 곳에만 지원을 하고, 섬유분야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섬유산업이 이제는 찬밥 신세나 다름없습니다. 결국은 스스로 알아서 연명을 이어 나가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서 도전하는 것 외의 자구책은 없다”고 말한다.

“새로운 섬유코팅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시설비가 부족하여 생각에만 그치고 있다”고 말하는 양사장은 조용한 한숨과 함께 씁쓸한 웃음만 띄울 뿐이다.
“그래도 땀으로 일군 내 평생 일터가 아직까지 남아있음에 감사하고, 나의 일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현실에 만족한다”고 말하는 양사장의 모습에서 각자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염색 업계에도 한숨쉬는 소리가 끝나는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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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1 : 명성(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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