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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대학가에 니트 디자인양성에 나서야
기사입력 2011-11-26 오전 10:21:00 | 작성자 skbk |
“세계 최초 니트패션디자인 전문 교육 나섰어요”
“한·미 FTA로 열린 4조 스웨터 시장 이끄는 전문 니트디자이너 양성·배출에 앞장설 터"
TIN 뉴스
-40억 투자, 체계적 교육 인프라 구축… 학과 개설
 
▲    한양 여자대학 김영주 교수 © TIN 뉴스
대한민국에서 의상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연간 2만 명이 넘게 배출되지만, 니트 부분은 관련 학과나 단체가 없어 그동안 니트디자이너를 배출하지 못했다.
 
한양여자대학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니트디자이너 양성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해 40억 원 지원제정을 받아니트디자이너 양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과를 개설했다.
 
처음부터 전문적인 니트교육과 디자인을 배운 전문 니트디자이너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양여자대학을 통해 배출되는 것이다. 또 학교기업에서 제품개발 및 생산하는 현장학습을 통해 업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맞춤 인재를 양성한다.
 
한양여자대학의 김영주 교수를 만나 니트디자인 양성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니트패션디자인과의 목표와 향후 계획에 대해….

“한양여자대학 니트패션디자인과의 목표는 업계실정에 맞는 니트디자이너 배출로 니트 편직업체에 필요한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완제품 소싱 프로모션의 니트디자이너, 니트 브랜드 업체의 니트 디자이너, 조직·소재를 소싱하는 니트디자이너, 니트디자인 스튜디오에서 DB를 구축해 업체에 제공하는 니트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것이다.
 
처음 2년 과정으로 니트패션디자인과를 개설했지만 배우고 습득하는 양에 비해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학교측과 상의해 3년 과정으로 교육시간을 늘리기로 합의했고 추후 상황에 따라 4년 과정으로도 확장될 계획이다.”


- 니트디자이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친화적 교육을 실시한다는데….

“비싼 가공비와 인건비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를 막기위해 가공이 필요없는 홀가멘트 무봉재 가공 편직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홀가멘트를 다룰 수 있고 디자인이 가능한 인재가 현장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면 국내 니트시장의 전망이 매우 밝아진다.

한·미 FTA 통과로 4조 원에 이르는 스웨터 시장 진입에 우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학교 기업은 학생들에게 기업현장과 동일한 장비와 시설로 현장학습을 시켜 업체에서 별도의 재교육 없이 현
장에 바로 투입되는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개발한 여러 가지 노하우와 프로그램을 지역산업체에게 이전해 기업에 실질적인 이득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니트 프로모션 업체들이 이탈리아나 홍콩에서 상당량의 샘플을 가져와 제품 개발을 의뢰한다.
 
한국적인 디자인을 샘플에 접목시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고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작해 업체에 제공한다.
 
업체는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대량생산에 나서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한다.
 
니트패션디자인과는 죽은 교육이 아닌 실전에 바로 사용이 되는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업체들에게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업체에 바라는 개선점에 대해 말한다면.

“업체에 바라는 개선점은 퇴근시간이 밤 11시나 초저녁이 되지않는 것이다.
 
TV에서만 보던 열악한 근무환경과 근무조건을 직접 맞닥뜨리게 되면 쉽게 극복하지 못한다. 다른 산업과 비슷하게 퇴근해서 여가시간을 갖거나 자신의 능력을 한단계 높이는 자기개발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업계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근무조건으로 자기 시간을 가지지 못해 이직률이 상당히 높다.
 
이 문제는 업계가 반성을 해야한다. 학교에서 최첨단 장비를 가지고 교육하고 학교기업을 통해 업체에 나가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급인력을 만들지만, 업체에서 터무니없게 부려먹고 저임금으로 대우해 고급인력들이 버티지 못한다.
 
이것은 니트디자인만 아니라 우븐디자이너 쪽도 마찬가지이다. 이직하지 않고 오래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근무조건을 개선시켜 고급인력들의 노하우가 업계에 반영되게 해야한다.”


- 니트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면….

“대한민국의 민족성이 니트산업에 상당히 유리하다. 한국인은 눈이 작은편이다. 눈이 작으면 정확성이 상당히 좋다. 여자 골퍼들이 LPGA에서 상위 랭킹을 하는 것이 눈이 작아 정확성이 높은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또 젓가락 문화로 인해 손기술이 매우 좋다. 니트 작업이 다른 민족에 비해 상당히 빠르고 능숙하다.
 
이런 문화와 기술·노하우를 접목한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정부차원의 지원과 업계 개선이 이뤄지면 니트산업이 세계탑이 되는 산업으로 도약할 것이며 한·미 FTA 통과로 4조 원에 이르는 스웨터 시장 진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박내진 기자 pnjs@tinnews.co.kr

기사입력: 2011/11/25 [11:32]  최종편집: ⓒ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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