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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제주, 독특한 그 매력
기사입력 2018-08-08 오전 9:32:00 | 작성자 bfc |
제주는 사로잡는 힘이 있다. 누구든 제주 땅을 밟고 나면 이내 그곳을 그리워한다. 때에 따라, 머무는 곳에 따라 천의 얼굴을 가진 양 새롭게 다가오지만 특유의 빛깔만큼은 제주만의 그것이다. 에메랄드빛 바다, 잿빛의 현무암, 산과 숲 그리고 오름을 덮은 붉은 흙…
오랜 시간 화산이 빚어낸 이 빛깔들 때문에 우리가 제주를 사랑하는 것은 아닐까. 세계도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영예를 안겼다.
화산박물관으로 불리는 섬

제주는 서울보다 3배, 홍콩이나 괌보다 2배 정도 큰 섬이다. 섬 전체가 화산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오랜 기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지형적 특징들이 살아있다. 오름, 주상 절리, 용암 동굴, 현무암 지대 등 제주의 대표 관광자원들은 모두 화산활동과 관계가 깊다. 섬 중심부에는 방패를 엎어놓은 듯한 순상화산 형태로 높이 1,950m의 한라산이 우뚝 솟아 있다. 그 곁에는 한라산을 호위하듯 360여 개의 오름이 크고 작게 펼쳐진다. 산이라기보다 차라리 언덕에 가까운 오름은 ‘기생 화산’을 뜻하는 제주어다. 땅 위에 오름이 있다면 땅속에는 160여 개의 용암동굴이 흩어져 있다.
용암정유, 용암석주, 용암선반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은 숨겨진 보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나의 섬에 이처럼 많은 오름과 용암동굴이 발생한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 유네스코가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제주를 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2007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로 이는 제주 전체 면적에 약 10%에 이른다. 산방산, 용머리해안, 천지연폭포 등 9개 대표 명소는 2010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지질공원 인증도 받았다.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더불어 유네스코 3관왕을 모두 차지한 것이다.

제주 사람들에게 신이자 삶인 ‘한라산’

한라산은 제주 사람들에게 산 그 이상이다. 신이고 우주이며, 삶이자 어머니라 말한다. 척박한 바다와 바람을 이겨내게 한 위로의 힘이고, 제주의 수많은 생명을 탄생시킨 환희의 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인만큼 결코 만만하지 않지만 산 전체가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일생에 한 번쯤 꼭 올라가 볼 가치가 있다.
백록담은 한라산 산꼭대기에 있는 타원형 분화구다. 화구가 절반으로 나뉘어 동쪽 벽은 현무암이, 서쪽 벽은 백색 조면암이 풍화작용으로 기암절벽을 이루는 독특한 형태를 지닌다.
백록담은 날씨와 운이 모두 좋아야만 볼 수 있는데 특히 한겨울 백록담에 쌓인 눈 풍광은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 하여 제주 10경에 꼽는다. 백록담을 보기 위해서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를 이용해야 한다.
왕복 9~10시간의 긴 여정으로 특정 코스를 특정 시간 안에 통과해야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입구는 9시 30분까지, 해발 1,000m 이상에 있는 대피소는 12시 30분까지 통과해야 한다. 여행 일정이 짧고 등산 초보자라면 영실코스와 어리목 코스를 추천한다. 윗새오름까지 향하는 이 길은 정상은 아니더라도 한라산의 멋진 풍경과 장엄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 한라산
  •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
용천동굴
용암이 만든 예술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는 거문오름으로부터 분출된 용암이 해안까지 흘러들어가면서 만들어낸 용암동굴의 무리를 뜻한다. 거문오름과 더불어 벵뒤굴, 만장굴, 김녕궁, 용천동굴, 당처물동굴이 포함돼 있다. 일반인에게 공개된 동굴은 총 길이 7.4Km의 세계 최장 용암동굴인 만장굴이 유일하다. 어둡고 웅장한 분위기에 용암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 같은 동굴생성물이 가득해 마치 지하 궁전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한여름에도 몸이 으슬으슬할 정도로 춥기 때문에 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용암석주와 제주도를 닮은 모양으로 인기 있는 돌거북도 놓치지 말자. 생태관광의 성지로 불리며 태곳적 제주의 신비를 그대로 머금은 거문오름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통해야만 탐방할 수 있다. 탐방 하루 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wnhcenter.jeju.go.kr)와 전화(064–710–8981)로 예약해야 한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동굴 체험관과 실감나는 4D영상실을 갖춘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도 가 볼만하다.

  • 만장굴용암석
  • 만장굴용암석
압도적인 존재감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멀리서 보면 거대한 성의 모습을 닮아 ‘성산’이라 불리다가 해 뜨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의미가 더해져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5천 년 전 얕은 수심의 바다에서 뜨거운 용암과 차가운 물이 만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탄생한 수성화산활동의 결과다.
사발 모양의 분화구를 잘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랜 시간 분출과 퇴적을 견디며 만들어진 거대한 병풍 같은 해안절벽이 일품이다. 제주의 동부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어디서든 바다 한가운데 불쑥 솟아 오른 성산일출봉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지만 성산일출봉은 사실 직접 오르는 것보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훨씬 더 멋진 곳이다. 현지인들은 성산일출봉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일출을 보려면 근처 광치기 해변을 찾아가라고 귀띔한다.

함께 즐길 거리
강력 추천!
제주의 여름이
기다려지는 곳
1돈내코

제주에서는 음력 7월 15일 백중날에 물을 맞으면 백 가지의 병이 낫는다는 풍습이 있다. 백중날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이 바로 돈내코 계곡이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차갑고 맑은 폭포수와 주위를 둘러싼 경관이 빼어나 한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난대성 상록수림인 사스레피나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우거져 산림욕을 하기에도 좋다. 돈내코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이 또한 일품이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114
문의: 064-710-6920~3

2절물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의 쭉쭉 뻗은 삼나무 숲은 보기만 해도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청정한 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안개가 끼면 몽환적인 느낌을 주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휴양림 안에 있는 장생의 숲길은 ‘제주시 숨은 비경 31’에 선정된 곳으로 흙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제격이다. 단시간에 들르기 보다 도시락을 싸서 오래 머물기 좋은 곳이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84
문의: 064-728-1510

3아쿠아플라넷 제주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리움이다. 전시생물만 500여 종 4만 8천여 마리에 달한다. 특히 6,000만 톤의 해수를 수용하는 초대형 수조 앞에 서면 깊은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춤추는 물범과 수달, 펭귄이 함께하는 생태설명회와 아름다운 수중뮤지컬 공연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문의: 064-780-0900

4아이스뮤지엄(수목원테마파크)

한낮의 무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제주 한라수목원 근처에 위치한 수목원테마파크 ‘아이스 뮤지엄’으로 향하자. 트레이드마크인 대형 아이스 미끄럼틀 체험과 함께 이글루 안에서 칵테일과 음료를 마시고 아이스 볼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다양한 형상의 얼음조각상과 얼음을 배경으로 다채롭게 마련된 포토존도 매력적이다. 외투나 담요 준비는 필수.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은수길 69
문의: 064-742-3700

5김영갑갤러리두모악

제주의 매력에 빠져 평생 제주를 카메라에 담는 일에 몰두한 사진작가 김영갑. 루게릭병에 걸린 몸으로 폐허가 된 삼달초등학교를 직접 다듬고 손질해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을 탄생시켰다. 작가의 혼이 담긴 사진 작품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제주의 옛 모습과 함께 오름, 바람, 풀 등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창밖을 바라보며 차 한잔할 수 있는 두모악 무인카페도 감성을 자극한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
문의: 064-784-9907

* 자료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첨부파일#1 : 2018-08-08 09;31;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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