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최악의 시장 상황과 악재가 겹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가 유독 많았다. 전 복종에 걸쳐 시즌 중 중단 브랜드가 속출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들조차도 예년과 같은 호사를 누리지 못했다.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신장세와 실질적인 지표 성장으로 올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핫 브랜드들은 있기 마련이다. 리딩 브랜드 대열로 합류하기 위한 성장기 조성과 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와 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 살아남은 브랜드들은 이제 생존을 위한 안정화와 효율화에 중점을 두면서도 각자의 특장점을 강화해 단점 쇄신과 신장 목표를 위해 전진 앞으로의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다.

지난해 다양한 악재 속에서도 선전하며 시장 내 분위기 쇄신에 앞장선 브랜드들을 꼽았다. 남성복과 여성복 시장의 부침이 유독 심했던 가운데, 남성복 ‘질스튜어트뉴욕’은 런칭 2년차 고감도 이미지 구축과 인지도 제고에 성공해 올해 공격적인 영업과 브랜드만의 감성 전달에 집중한다.

‘반하트’는 알바자 리노와의 협업을 통한 컬렉션 라인을 부각시켜 패션위크에 참가, 해외 매장 전개에 박차를 가한다. ‘앤드지바이지오지아’는 브랜드 이원화에 이어 가두매장 대형화, 중국 진출 등 국내외 마켓 맹공에 주력한다. ‘에스플러스바이트루젠’은 ‘트루젠’ 별도 브랜드로 올 기대주로 꼽히며 정체성 강화와 적극적인 백화점 입점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성복 ‘이사베이’는 지난해 과감한 변모를 통해 이미 포화인 여성 가두 시장에서 신수요 창출과 함께 틈새를 공략했다. 방향성을 확립해 올해 흑자 전환을 시도한다. 지난해 재기에 성공한 ‘톰보이’는 재런칭 2년차로 브랜드만 유니크한 감성을 배가하여 유통, 매출 볼륨화를 통해 시장 안착을 도모한다. 멀티테이스트형 영 트렌디 캐주얼 ‘클리지’는 신규 브랜드로 선방하며 시장 내 빠른 대응으로 입지 구축에 나선다. 

캐주얼 조닝에서 지난해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탑텐’은 신성통상의 막강한 해외소싱력을 발휘, 합리적 가격에 폭넓은 아이템, 다양한 스타일로 무장, 글로벌SPA에 도전장을 던진다. ‘팀스폴햄’은 야구구단과 협업, 캐릭터를 가미한 베이직 하면서도 스포티한 아이템으로 경쟁력을 배가했다.

한편, 유독 지난해 신규 진입이 거셌던 아웃도어 복종에서는 ‘노스케이프’가 최고의 소재와 기능성으로 익스트림 감성의 정통 아웃도어를 표방해 눈길을 끌었다. ‘와일드로즈’는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감성의 세계 최초 여성전용 아웃도어. 감각적 실루엣을 강점으로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 남성라인 와일드로버를 동시에 구성해 상품의 감도를 보강했다.

‘마코’는 골프웨어와 캐주얼웨어의 장점을 접목해 가두시장 내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화려한 컬러와 다양한 스타일, 편안한 패턴과 기능성, 합리적 가격대를 추구해 올해에도 외형 성장을 지속한다.

유아동에서는 ‘레노마주니어’가 아동에서 주니어로 이어지는 니치마켓을 합리적 가격으로 공략, 성공을 주도하며 시장 내 안착했다. 이너웨어 ‘푸마 바디웨어’는 스포티하면서도 패셔너블한 감성으로 타 브랜드 대비 70%의 합리적 가격대 제안으로 호응을 얻었다.

잡화 부문 ‘제이에스티나 백’은 영층을 타겟으로 한 모던·시크 컨셉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런칭 2년차인 올해 새로운 색상과 컨셉으로 업그레이드 해 공격적인 유통 확장에 나선다.

■ 아웃도어 | 노스케이프
정통아웃도어로 정면승부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의 북유럽 감성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가 새해 괄목성장할 유망브랜드로 선정됐다. 2012년 F/W를 기해 출범한 ‘노스케이프’는 시작부터 35~45 핵심타겟을 정조준, 틈새보다는 정면승부를 도모했다. 동시장의 과포화를 고려 신규브랜드들이 어반 아웃도어나 라이프스타일 지향 컨셉으로 비켜갈 때 ‘노스케이프’는 거친 자연환경을 극복하는 개척정신에 포커스를 둔것이다.  

지난해 8월 하순, 종로 중심가에 297㎡(약90평)의 복층 플래그십샵 오픈을 시작으로 순수함과 야성미를 가진 배우 최민수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대대적인 브랜드 이미지제고에 나섰다. ‘노스케이프’는 정통성 확립을 목표로 노르웨이를 상징하는 국기 및 왕실 문장 등 디자인 모티브를 최대한 활용해 어필하고 있으며 피어리, 노드카프, 보야지 3가지 라인을 각각 4:4:2 비중으로 구성했다.

1909년 세계 최초 북극점에 도달한 피어리의 도전정신을 담은 고기능 익스트림 ‘피어리’라인을 중심으로 트레킹, 하이킹 등 패셔너블 지향의 노드카프, 영스프릿의 캠핑, 여행등 보야지 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전문성이 강한 제품들을 전개한다.
/이영희 기자 yhlee@ktnews.com

■ 아웃도어 | 와일드로즈
스위스 감성 아웃도어 대표 주자

샤트렌(대표 최병오)의 ‘와일드로즈’가 스위스 유러피안 패션 감성으로 본격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와일드로즈’는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발탁,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여성 전용 아웃도어의 인체공학적 패턴과 차별화된 컬러, 디자인이 고객들의 감성을 충족 시키고 있어 주목된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패션그룹형지의 가두 매장 강점을 살려 향후 경쟁력이 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런칭 3년 차를 맞으며 인지도가 향상됨에 따라 고정고객 구매와 재구매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슬림하면서 활동성이 좋은 바지류가 30~40대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시즌 부터 남성 전용 라인 ‘와일드로버’를 런칭, 아이리시 감성의 강인함과 유럽 전통의 테크니컬한 감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고산거벽 등반가 산악인 김세준을 홍보대사로 발탁, 관련 라인 필드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전년대비 100% 신장한 3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13년 120개 매장에서 5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강재진 기자 flykjj@ktnews.com

■ 골프 | 마코
가두 골프웨어마켓 다크호스 부상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마코’가 2013년 시장을 리드할 핫한 골프웨어로 주목받고 있다. ‘마코’는 지난해 골프웨어 시장의 심한 부침속에서도 100호점 돌파를 통해 볼륨화의 토대를 마련, 자생력을 갖췄다.

지난해 420억원의 외형을 기록 전년대비 45%의 매출신장을 했고 2013년 역시 총 160개 대리점 개설을 통해 6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마코’의 성장가능성은 불황을 극복할 제품 경쟁력 획득과 가격전략과 함께 브랜드이미지에 부합한 빅모델 전략과 마케팅구사 등에서 확신할 수 있다. 지난해 불황속에서도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강세를 보였고 ‘마코’의 태생적DNA가 잘 맞아 떨어져 적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코’의 태생부터가 팔색조 앵무새 심볼에서 비롯했고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는 김남주라는 빅모델을 내세워 확고한 브랜딩에 성공했다. 제품역시 불황의 우울함을 타파할 밝고 화려한 컬러에 다양한 디자인이 강점. 가격전략도 품질대비 합리적인 선을 채택해 어덜트층들이 부담없이 코디하고 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남성골프웨어까지 기획을 확장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주효했다.
/이영희 기자 yhlee@ktnews.com

■ 캐주얼 | 팀스폴햄
캐릭터 상품·야구 선수 초청 이벤트 눈길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라운지 액티브 웨어(LOUNGE ACTIVE WEAR) 브랜드 ‘팀스폴햄(TEAMS POLHAM)’은 올 한해 핫 브랜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다양한 캐릭터를 개발해 상품구매력을 높이는 등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승승장구다.

특히 전국 유명 백화점이나 대도시 최고 상권에 위치한 ‘팀스폴햄’대리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야구선수 초청 팬사인회 등은 참신한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 시키면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SK 와이번스 선수들의 팬 사인회는 ‘팀스폴햄’ 매장뿐 아니라 현장의 모든 브랜드들도 함께 이슈를 모으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중저가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를 표방하는 ‘팀스폴햄’은 올 한해 야구구단 등과 협약제품 개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속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팀스폴햄’은 가벼운 평상복으로 약간의 스포티브한 맛을 가미한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캐릭터 ‘팀스’ 등은 귀여운 인형의 얼굴을 포인트로 했다. 상품은 프린트나 자수 와펜으로 디테일을 가미해 깜찍하면서 펀한 느낌을 선사한다. ‘팀스폴햄’은 올 연말까지 약 120개 이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영업망 확대에 나섰다.
/김임순 기자 sk@ktnews.com

■ 남성복 | 질 스튜어트 뉴욕
스타일 감도·고객 접근성 높여

LG패션(대표 구본걸)의 남성복 ‘질스튜어트 뉴욕’이 지난해 하반기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컨셉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해 프리스티지 군에서 괄목할 신장을 했다.

백화점 총 16개 매장을 확보한 이 브랜드는 런칭 초 브랜드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시선을 끌었으며, 최근에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모던한 스타일의 남성복으로 변모해 일반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가장 큰 이슈가 됐던 싸이를 모델로 과감히 기용, 유명인을 중심으로 한 ‘제이맨’ 프로모션과 온라인 SNS를 활용한 이벤트로 젊은 층의 관심도 이끌었다.

해외 모델을 기용한 감도 높은 비주얼을 보여주는 동시에 각 분야 전문직 남성들을 기용한 ‘제이맨’을 선정해 동세대의 공감을 일으키는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2013 S/S 상품 디자인은 외국 사립학교의 교복이나 제복인 프레피 룩에서 모티브를 얻어 모던 클래식 테이스트를 가미할 방침이다.

포인트 컬러로 액센트를 줘 심플한 룩에 재미를 더하고, 신축성 있고 착용감 좋은 소재를 사용해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한층 편안한 남성복을 제안한다. 올해 백화점 중심 20개 유통 확보와 180억 원대 외형을 목표로 한다.
/김송이 기자 songe@ktnews.com

■ 여성복 | 클리지
스토리텔링, 컨텐츠 무장 입지 확립

패션랜드(대표 최익)의 영 아티스틱 트렌디 캐주얼 ‘클리지’가 올해 런칭 2년차를 맞아 입지 구축에 나선다.

브랜드는 많지만 정작 20~30대 소비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상품의 부재로 글로벌 SPA에 고객을 뺏기고 획일화된 아이템 일색인 여성복 시장에서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브랜드를 지향한다.

거품을 뺀 가격대와 다채로운 단품 아이템 강화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웨어러블하면서도 페미닌한 감성을 잃지 않은 영 캐주얼로 개성 있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와 톡톡 튀는 컬러감 있는 의상의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아티스틱한 감성이 살아있는 매장을 만들고 있다.

‘클리지’는 선 기획은 30%정도만 가져가고 스팟· 리오더를 70%까지 구성해 경기 상황과 날씨 변수 등에 발 빠르게 대응, 적시적소 스피디한 공급을 원칙으로 한다. 액세서리도 구색이 아닌 20%까지 구성해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토록 했다. 

올해는 ‘클리지’만의 가상 캐릭터인 ‘리지’와 함께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스페셜 라인을 구성해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방침이다. 다양한 컨텐츠로 재무장해 더 많은 고객들을 접하기 위한 문화 이벤트도 폭넓게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나지현 기자 jeny@ktnews.com

■ 여성복 | 톰보이
재기 성공, 시장 안착 도모

톰보이(대표 조병하)가 지난해 성공적인 재런칭으로 시장 내 진입했다는 평을 받아 2013년 시장 안착에 돌입한다.

‘톰보이’는 틀에 박히지 않은 베이직과 트렌드 상품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무심한 듯 시크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중무장, 기존과 전혀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거품을 줄인 가격대와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최근 변화된 뉴 소비 라이프의 니즈를 적극 수용한 상품력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빅 스타 기용보다는 패셔니스타 ‘끌로에세비니’, 파워 블로거이자 패션 아이콘인 ‘줄리아 프레익스’ 등을 선택, 패션피플들에게 호소력 있는 감성 전달로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톰보이’는 올해 브랜드만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 런칭 2년차를 맞아 주력 상품에 물량을 집중해 시장 내 입지 확립에 나선다. 판매율과 효율 중심 사업계획을 세우면서도 유통 확대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시도한다. 특유의 감성과 과하지 않은 디테일, 편안한 실루엣으로 내셔널과 SPA의 틈새를 절묘하게 공략,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올해 연내 60개 유통 확보로 400억 매출 달성에 나선다.
/나지현 기자 jeny@ktnews.com

■ 여성복 | 이사베이
대대적 변모 호응, 자신감 충전

신원(회장 박성철)의 여성복 ‘이사베이’가 지난해 하반기 브랜드 전반에 대대적인 손질을 가하면서 상품력이 주효, 선방했다. 우선 젊은 고객층 흡수에 나서면서 온오프타임 웨어러블하게 입을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여성복으로 변모했다. 상품, 비주얼, 매장 전반에 대한 업그레이드로 가두 시장 내 어덜트와 밸류 캐릭터 브릿지로 틈새를 공략했다.

매장은 라이트한 핑크톤과 클린한 화이트톤으로 리뉴얼,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새 매뉴얼을 적용, 점주와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후발 주자이지만 세련되고 경쟁력 있는 여성복으로 거듭나 신원의 저력을 입증하겠다는 의지다.

올해는 새 매뉴얼을 적용한 매장이 전국으로 확대되며 유통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 높이기에 주력한다. 지난해 120개의 유통 운용으로 300억 원의 외형을 달성한 ‘이사베이’는 변화에 대한 호응을 얻으며 방향성을 확립하고 자신감을 충전했다. 올해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170개 유통 확보와 500억 원대 외형을 목표로 시장 점유 확대에 나선다.
/나지현 기자 jeny@ktnews.com

■ 캐주얼 | 아놀드파마
레저 스포티브 캐주얼로 맹공략

동일레나운(대표 송문영)의 ‘아놀드파마’가 2013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아놀드파마’는 레저스포티브 캐주얼로 변화를 시도한다. 새대적 흐름에 부합한 ‘뉴 아놀드파마’를 지향, 40대 초반을 타겟으로 보다 젊어보이는 이미지로 변신한다. 레저로 본 넓은 개념의 골프 착장과 레저 라이프스타일로서 트레블 착장을 제안할 방침이다. 또한 두잉 레저보다는 다양한 활동시에 입을 수 있는 폭넓은 상품을 준비했다.

30년 브랜드 전통과 헤리티지를 앞세우되 20세기에 맞게 변화를 줘 소비자니즈에 충실한다는 것. ‘아놀드파마’의 글로벌한 이미지와 전통에 부합한 상품들을 준비해 오는 16일 섬유센터 3층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제안할 방침이다.

삶의 여유를 즐기며 여행을 떠나는 트레블착장의 재발견, 또한 아놀드파머의 옷장에서 발견한 골프와 테니스, 마린을 즐기는 신개념 레저 스포츠 착장을 동시대적인 해석으로 디자인한 2개의 그룹을 펼칠 예정.

동일레나운은 경쟁력있는 상품 구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플랜으로 시장 침투를 다짐하고 있으며 현재 91개의 유통에서 수도권과 광역상권 확대진출로 40개를 추가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 yhlee@ktnews.com

■ SPA | 탑텐
두 번째 시즌만에 전국 주요상권 선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브랜드 ‘탑텐(TOP10)’이 런칭 6개월 만에 대대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2013년의 행보에 패션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런칭 두 번째 시즌을 앞둔 ‘탑텐’은 1월중 가로수길, 청주점, 전주점을 개설하고, 2~3월에 구미, 여주, 영등포 롯데, 용산아이파크, 부산서면, 해운대, 이대, 광복동, 동래롯데, 해운대 센텀, 영등포 신세계, 대구상인 롯데, 미아롯데, 부산서면 2호점, 문정점, 현대백화점에 이르기까지 주요상권에 속속 신규점을 오픈하기 위한 숨가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신성통상은 해외에 직접 생산라인을 구축해 막강한 소싱력과 기동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 같은 특장점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탑텐’은 ‘매 시즌 가장 필요한 10가지 아이템’을 최고품질, 착한 가격, 재미를 부여해 선보이는데 기획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헤비 아웃도어 다운자켓을 획기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탑텐’은 베이직라인, 유니크한 감성의 그래픽 라인, 고감도 컨템포러리 지향의 플러스 라인으로 제품을 구성하며 매시즌 특종의 경우 적기적소에 최적의 가격대로 공급한다.

한국형 SPA로 두 번째 시즌인 2013년S/S에는 이미 주요상권의 조기 선점이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브랜드와의 한판 승부가 기대된다.

자료출처 : 한국섬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