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이자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협력업체인 동진섬유(주)(대표 최우철)가 인도네시아 신발 원단 생산 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동진섬유는 5월 23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카라완(Karawang)에서 신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2019년 가동을 목표로 한 신규 공장(5만㎡)에는 총 3300억루피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초기 고용인원은 약 500명이다. 동진섬유는 2008년 베트남에 첫 생산 공장을 완공한 이후 2개의 공장을 추가로 건립했고, 인도네시아에도 첫 생산 공장을 완공해 운영해왔다. 인도네시아의 첫 생산법인인 ‘PT 동진텍스타일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다.

PT 동진텍스타일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2월 서부 카라완의 Artha Industrial Hill에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월 600만m 규모의 운동화와 신발용 원단을 생산할 계획이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