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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2020년까지 1천억불 교역 달성”
기사입력 2018-02-08 오전 9:09:00 | 작성자 bfc |

9개국 아세안 漢人상공인연합회’ 출범

베트남서 출범…진출기업 애로 해결 및 소통창구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베트남 호치민 산업무역부 남부대표기관에서 쩐 뚜언 아잉(Tran Tuan Anh) 베트남 산업부 장관과 ‘제2차 한-베트남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 TIN뉴스

 

한국과 베트남 양국 산업부 장관은 오는 2020년까지 1000억달러 교역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2020년 교역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해 양국간 교역 규모는 수출 477억달러와 수입 162억달러 등 총 639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간 교역투자, 산업, 에너지, 통상 등 실물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방안을 논의․모색했다.

 

방문 첫 날인 2일 백 장관은 쩐 뚜엉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제8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산업 공동발전 및 기업간 글로벌 밸류 체인(GVC) 강화 △우리 에너지 기업의 현지진출 지원 및 우호적 환경 조성 △한-베트남 교역 1000억달러 추진을 위한 상호 호혜적 교역․투자환경 조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Korea Plus - VietNam Plus’ 설립과 한-베트남 FTA 공동 홈페이지 구축․운영 등 협력 확대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2건에 서명했다. Korea Plus-VietNam Plus는 양국 교역․투자 활성화와 기업 투자․진출 관련 애로해소 등을 위한 양국 정부 내 창구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한-베트남 소재부품 TASK(개도국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 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LOI(Letter of Intent, 의향서)가 체결되기도 했다. 센터는 전문인력 양성, 기술지도, 기술혁신 마인드 공유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하며, 향후 양국 산업의 공동 발전 지원을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양국 장관은 산업공동위에 이어 ‘제2차 한-베트남 FTA 공동위원회’도 개최했다. 한-베트남  FTA가 순조롭게 이행돼 양국의 교역투자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공감하고, 지난해 FTA 분야별 산하 이행위원회를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 무역구제, SPS(위생 및 식물위생조치) 등의 분야에서 관심사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최근 보후무역주의 확산에 대해 양국 간 수입규제 사례를 최소화해 기업들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양국 모두 제3국으로부터 수입 규제를 받는 품목에 대해서는 공동 대응을 통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협정문상 후속이행과제인 투자유보 협상 등의 진행상황을 점검했고, 한국의 최대 투자국인 베트남과의 경제협력 관계가 상품을 넘어 투자 등 분야에서도 더욱 공고화되도록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 지난 3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레전드호텔에서 아세안 9개국 지역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들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를 공식 출범했다.     © TIN뉴스

 

한편 아세안(ASEAN) 9개국에서 활동하는 우리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1만 명 규모의 단체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레전드호텔에서 아세안 지역 한인 상의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이하 AAKC)’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백운규 장관과 아세안 지역 한인 상의회장들이 참석했다.

 

AAKC는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등 9개국의 한인 상의들로 구성되며, 사무국은 대한상공회의소에 설치된다. 대표는 아세안 의장국에 소재한 한인 상공회의소가 수행하며, 올해는 싱가포르의 봉세종 회장이 맡는다. 아세안경제공동체(AEC)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내 통합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 정보교류와 협력을 활성하고, 각종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아세안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결하기 위해 주재국 정부와 우리 정부를 대상으로 소통창구 역할을 맡기로 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민·관 네트워킹 행사를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가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에 연합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우리 청년들의 현지 취업․창업 지원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첨부파일#1 : 2018-02-08 09;10;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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