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고기능성, 과학적 검증과 신뢰 확보를 통한 ‘부산 신발산업의 세계적 명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신발산업에 이끌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일 고용노동부와 부산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52억원과 시비 13억원 등 65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신발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급인력, 현장인력, 기반구축 등 3대 분야, 15개 사업(교육훈련과정 12개 사업, 기반 구축 3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
고급인력분야에는 8억원이 투입돼 신발개발전문가, 디자이너, 유통전문가 양성 등 3개 과정을 통해 180명의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현장인력분야는 5억원이 투입돼 재직자 및 생산현장인력 양성 등 9개 과정에 1천222명을 교육한다.
기반구축분야 사업으로는 교육 훈련관 신축(300평, 30억원), CAD 등 장비 구축(10억원), 교육전담인력 확보(12억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와 별도로 건강·기능성 신발제조 전문인력 520명(예비 150명, 현장 370명)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신발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신발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국제산업물류단지 8만3천㎡, 2016년 6월 준공) ▲우리 브랜드 신발 명품화(2014년 4억원 5개 사) ▲신발 겉창용 그린 탄성 소재 개발 ▲신발산업 자산거래 중개 장터 지원 ▲ 핵심원천 부품소재 개발 기술혁신 지원 ▲신발 성능표준과 인증체계 구축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출처 : t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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