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企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산업통상자원부장관 간담회」도 개최 -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일(월) 오후 12시 30분, 본관 2층에서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ㅇ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지난해 12월 19일 개최된 「글로벌 중소기업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목적으로 정부와 중소기업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이다.

 ㅇ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방안 마련, 글로벌 진출 현장애로 수렴 및 건의, 해외비즈니스 정보 연계 DB 구축지원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 또한, 중기중앙회는 이날 글로벌지원센터 현판식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ㅇ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중소기업의 수출주역 육성’이라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하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의 해소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ㅇ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올해는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와 적극적인 글로벌화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고민이 정부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이와 관련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ㅇ 이에 대해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중소기업도 금년 靑馬의 해에 투자, 고용,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내수활성화와 글로벌시장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우리경제에서 큰 몫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ㅇ 중소기업의 주요 현장 건의사항으로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급격한 엔저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M&A 진출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 방안 마련 ▲한․중 FTA추진 관련 중국 비관세장벽 완화 등이 있었다.

 ㅇ 주요 참석자로는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및 글로벌 중소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 한편, 이 자리에서 14년도 정부 산업정책방향 발표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윤상직 장관은 국민이 경제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립 계획을 설명하면서 14년도 산업정책방향으로,

    - ①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려 투자․수출확대를 통해 최대한의 성장 견인, ② 경제회복의 온기가 국민경제 전 부문에 골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하여 혁신경제 여건 조성 및 내수·수출의 균형 달성, ③ 원칙이 바로 선 경제구현을 통해 산업체질 개선·강화 등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ㅇ 윤상직 장관은 투자·수출확대를 위해 규제완화 등 기업환경 안정화,미래 선도형 산업엔진 창출, 해외 新시장 개척 및 새로운 수출먹거리 창출, 중소기업 글로벌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언급하였다.

     * 수출역량 강화(FTA 활용, 환율변동 지원 등), 정상외교를 통한 해외진출 기회 제공 등

    - 특히,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증가율*이 높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의 추세가 계속되도록 하여 중소기업이 수출 확대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 기업규모별 수출증가율(‘13.1∼10월) : (대기업) 1.0%, (중소․중견기업) 3.6%

     **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 : (''10) 34.6 → (''11) 33.0 → (''12) 33.4 → (''13.1∼10월) 34.1

    - 이번 외촉법 개정을 통해 드러난 투자확대와 중소․중견기업 글로벌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서 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ㅇ 또한 내수·수출의 균형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성장 과실이 고루 배분되도록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산업체질 개선과 관련해서는 산업혁신운동3.0 업그레이드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협력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중소기업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