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트산업연구원 백철규 원장이 5대 원장으로 연임이 결정됐다. 연구원은 “연구원 경영전반의 혁신, 지역 섬유패션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취임식에서 백 원장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섬유제품 산업 구조화 ▲미래 성장 동력산업 발굴 및 사업화 ▲중소기업 중심의 지원 서비스 ▲경영시스템 선진화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4년 1월 완공 예정인 ‘친환경섬유신소재연구센터’와 ‘에코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선도 기업을 입주시키고 기술, 장비 인력 등의 연구원 인프라를 지원해 고부가 제품 생산 구조로의 전환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백 원장은 전북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지식경제부(現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서비스 표준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를 거쳐 니트연구원 4대원장으로 일해 왔다.

자료출처 : 한국섬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