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주최, 중국복장협회 관계자 초청’

‘중국 의류․패션시장 현황 및 전망과 CHIC 전시회’설명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국내 의류․패션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6일(화)부터 29일(목)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국제의류악세사리박람회’(China International Clothing & Accessories Fair : 이하 CHIC로 명칭)와 병행 개최되는 ‘프리뷰 인 차이나 2013’ 전시회의 사전 설명회를 1월 10일(목) 14:00～15:20 섬유센터 17층에서 개최한다.

CHIC 전시회는 1993년부터(금년 21회째)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100,000㎡)의 의류패션 전시회로서 미국, 독일, 이태리, 일본 홍콩 등지의 해외 주요 브랜드들과 중국 대형 내수 브랜드들의 참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세계 21개국 1,0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11만여명 이상이 참관하였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의류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서 2000년 이후 중국 의류․패션제품의 소비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2011년도 의류 생산량은 460억벌로 전세계 의류 생산량의 1/4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패션시장 규모는 연간 1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2015년에는 4,000억불 이상의 외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전통적으로 중국 시장내 강세를 보였던 ‘Etam'', ''Only'' 등의 해외 브랜드들은 물론 망고, 자라, H&M 등의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상해와 북경을 기점으로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어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하기 위한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과거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CHIC 주최측인 중국복장협회 관계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최근 중국 패션시장 현황을 비롯해 CHIC 전시회 주요 특징과 참가안내 등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뷰 인 차이나 2013’ 전시회의 한국관 개요 및 참가업체 지원혜택 등에 대해 섬산련에서 안내 할 예정이다.

섬산련 김동수 부회장은 “급변하는 중국 패션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는 국내 의류․패션업체들은 ‘프리뷰 인 차이나’를 통해 최적의 마켓 플레이스를 만날 수 있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010년부터 중국내 다양한 유통망 확대와 북방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의 브랜드 진출에 대한 섬유업계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북경에서 ’프리뷰 인 차이나‘를 개최하여 국내 패션 브랜드 업체들의 중국 진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