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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텍스(주) 고경찬 사장
기사입력 2010-12-02 오후 2:05: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기능성 섬유 ‘글로벌 최강’ 이끌어


밴택스.jpg국내 순수 독자기술로 섬유선진국 미국·일본을 넘는다. 그리고 그 꿈은 이제 현실로 다가섰다. 선진국 글로벌 브랜드가 선택하는 원천기술이 그것이다. 그 주인공은 벤텍스(주)다.

고경찬 벤텍스(주)사장이 제24회 섬유의 날을 맞아 독자적인 원천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수출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벤텍스가 공급하는 원단 평균가격은 sqm당 10달러가 넘는다.

“원단보다 브랜드를 판매해야죠. 그리고 국내 생산을 원칙으로 삼았어요.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고 사장의 수상소감은 유별났다. 그만큼 원천기술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코오롱 원단 개발팀 입사는 그의 섬유인생을 개발의 길로 이끈 견인차가 됐다. 그리고 1999년 창업한 벤텍스㈜는 그의 개발능력을 글로벌 시장에 과시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벤텍스㈜는 올해 출범 11년차를 맞는 섬유전문 벤처기업이다. 벤처기업답게 등록 특허만 63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 보유 건수로 보면 세계 14위의 기술보유 강소기업이다.

벤텍스 신화 탄생의 첫 신호탄은 1초 만에 마르는 섬유 ‘드라이존’이다. 땀을 1초 만에 제거하는 ‘드라이존’은 기능성 섬유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일본시장에서 런칭을 통해 그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CW-X, Adabat가 그 역할을 맡았다.

이제 ‘드라이존’은 노스페이스, 컬럼비아스포츠, 뉴발란스, 리복 등 글로벌 스포츠·아웃도어 메이커 브랜드가 채택하면서 쿨맥스를 능가하는 기능성 원단 대표주자가 됐다.

땀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고기능성 섬유 ‘아이스 필’과 ‘메가히트’ 개발은 벤텍스㈜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능성 섬유 대표주자로 자리매김시키는 역할을 했다. 특히 컬럼비아 스포츠의 ‘아이스 필’ 채택과 노스페이스의 ‘드라이존’ 채택은 벤텍스가 국내외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을 아우르는 견인차가 됐다.

고 사장의 개발욕심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올 초 IT기술을 배제한 100% 섬유기술을 바탕으로 선보인 인체센싱·환경센싱 스마트 섬유가 그것이다. 스마트 섬유는 섬유 스스로가 인체의 상태를 파악하는 인지능력을 갖춘 섬유로 평가받는다. 이 기술은 노스페이스가 인정할 정도로 그 기능이 탁월하다.

벤텍스가 단 기간에 글로벌 기능성 섬유업체로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니다. 개발력을 바탕으로 이 기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자체 개발한 평가도구를 통해서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는 등 오감(五感)을 통해 제시한 객관적 데이터가 그것이다.

고 사장은 “이제 벤텍스의 Next Version은 스포츠를 넘어 메디칼로의 진화”라면서 “스마트 섬유의 새로운 시리즈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인-아래(477).jpg 

첨부파일#1 : 밴택스-로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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