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패션 스타일 중 가장 인기를 누리며,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일이 있다. 그것이 바로 스트리트 패션이다.

자신의 개성에 맞게 연출하는 패션 스타일로 해외 스타들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타이완 스타들까지 인터넷을 통해 이러한 패션 스타일을 노출하며,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로 이슈화되고 있다. 또한 요즘 젊은 세대들 역시 식상한 전통 브랜드 보다는 트렌드한 디자인으로 독특한 개성의 스트리트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Corade의 창시자, 스트리트 패션을 말하다.

중국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의 시작은 얼마되지 않았고, 성공사례도 극히 소수이다. 그 중 중국 스트리트 브랜드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Corade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스트리트 브랜드는 첨단 유행의 본보기를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Corade 역시 그러하다. 이 브랜드를 론칭한 디자이너 쒸엔충은 형형색색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입혀 단 하나뿐인 독특한 트렌드를 패션에 주입시키면서, 개성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스트리트 브랜드 패션을 좋아하는 소비층에게 인기를 끌며, 현재 중국 전역에 10여 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 이러한 스트리트 브랜드 열풍에 대해 쒸엔충은 즐겁고, 유쾌한 상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은 상상과 감성을 필요로 하는 요즘 소비들의 소비 욕구를 잘 만족시킨다고 말했다. 10여년 동안의 인기비결에 대해 물어봤을 때, 그는 자신의 작품의 유행 트렌드가 가장 중국적인 ‘아이덴티티’ 요소의 표현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그러한 가장 중국적인 것이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화된 패션 트렌드로 틈새 시장 공략

이러한 개성 기호품인 스트리트 브랜드의 성공은 스피디한 기획 시스템과 뛰어난 디자인 역량 아니라 유통 단계인 대리상과 경영상을 비롯한 유통망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점이다.

특히 아직 중국은 스트리트 브랜드 전문숍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공백과 다름없는 불모지이기 때문이다. 후빈은 Corade 브랜드의 남경 지역 총 대리상이다. 학부 전공이 디자인이었을 만큼 개성과 트렌드에 대한 감각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났다. 졸업 후, 그는 줄곧 난징 지역 Corade 총 대리상으로 숍을 운영했다. 그는 자신을 가장 행운아라고 소개 한다.

2009년 연초 난징 따스챠오 상권에 오픈한 Corade 전문 브랜드 숍은 중국 첫 스트리트 브랜드 전문 숍이라고 자랑했다. 비록 주변의 상하이, 충칭, 항저우 등 지역과 비교했을 때 난징이 다소 스트리트 패션의 시작 단계이지만 트렌드와 패션을 이끄는 방송국 DJ, 연예 스타, 푸얼다이(부자2세) 등 소수 정예 단골 소비층을 탄탄히 확보하고 있다.

또한 단 하나의 제품이라는 타이틀로 신제품의 출시를 기다리는 독실한 매니아층의 소비층이 생길 정도로 중국 연예인들과 샐러브리티들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