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센터   english   중국어  
     BFC News
BFC News
Trend & Market
기술경영정보
전시/행사
오늘의기업/인물
Power networking
BFC collection
creative zone
보도자료
패션영상
     섬유스트림
원 사
직 물
염 색
의 류
친환경염색/산업용섬유
인프라
채용/교육정보
     지식IN
국내패션
해외패션
마케팅
     BBS
BFC 커뮤니티
     삶의여유
패션이슈
웰빙
문화
열린세상
홈 > BFC News > 오늘의기업/인물
  인쇄하기 인쇄하기
(주)삼광 안병준 전무 - 아라미드 섬유 ‘후염기술’ 첫 개발
기사입력 2010-08-20 오전 9:44: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선염 위주 선진국과의 경쟁 벗자” 각오 자체 기술력 확보 힘써 특허 등록까지
일반 원단비 가공료 8배 … 고부가 창출


아라미드.jpg“앞으로 아라미드 섬유가 의생활을 주도하는 소재로 떠오를 겁니다. 이미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아라미드 섬유를 이용한 데님·잠옷 등이 선보이고 있어요. 아직 시장 규모는 미미할 정도지만 잠재력 만큼은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주)삼광 안병준 전무는 국내 아라미드 섬유 염색가공 기술개발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꼽힌다. 특히 후염분야 염가공 기술은 한국은 물론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아이템이다. 그가 아라미드 섬유 염색기술 개발에 뛰어든 것은 5년전인 2005년 경이다. 당시 (주)삼광은 스판덱스 직물 가공과 NP분할 복합교직물 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하던 때였다. 기술이 좋다보니 가공 물량은 넘쳐났다.

그러나 안 전무의 부친인 안상규 사장의 생각은 달랐다. 미래 먹거리 창출 때문이었다. 특히 삼광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동력 개발원 찾는 것을 무엇보다 우선 과제로 여겼다. 그리고 장남 안 전무를 가업을 잇는 경영인으로서 R&D를 기반으로 한 미래 먹거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실현을 비전으로 주문했다.

안 전무가 주력한 R&D는 바로 아라미드 섬유와 초극세사 스웨이드 염색가공기술 확립이었다. 4년여 R&D 기간동안 부친인 안 사장의 지원 또한 남달랐다. 성과에 관계없이 15억원 이라는 연구자금을 지원했다.

안 전무의 아라미드 섬유 후염 기술개발은 지난해부터 결실을 맺고 있다. 소량이나마 가공 주문과 함께 가공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 그리고 아라미드 섬유 염색 가공료는 일반 원단에 비해 8배나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안겨줬다. 아라미드 섬유 염색가공 기술이 반도체 못지않은 부가가치 창출원으로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아라미드 섬유 염색가공은 선진국 미국·유럽시장 중심으로 실을 염색하는 선염 위주로 발전해 왔습니다. 저는 같은 방법으로 염색을 하게 되면 경쟁력 창출이 어려운데다 기술 경쟁력 확보 또한 여의치 않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생각을 달리했습니다. 후염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죠.”

그는 후염 제품의 장점은 우선 시장이 다양한데다 중소기업의 근본 문제인 재고 부담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생각과는 달리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한 벽은 너무 높았다. 우선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만큼 아라미드 섬유 염색가공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했다. 게다가 선염이 아닌 후염에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R&D 진행의 모든 과정은 모두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녔다.

“당시 국내에서는 아라미드 섬유를 염색하는 염료가 생산이 안됐어요. 염색기술을 확립하기까지 모든 염료를 수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국내에 아라미드 섬유 염색과 관련 염료 대부분은 삼광을 통해 첫 통관된 제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안 전무는 아라미드 섬유의 염색 가공은 일반 원단 가공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바로 아라미드 섬유가 지닌 물성 때문이었다. 아라미드 섬유는 내열성과 강도가 뛰어나 의류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일반 섬유와는 큰 차이를 나타냈다. 그 만큼 아라미드 섬유 후염기술 확립과정은 테스트의 연속이었다. 그렇다보니 신기술 획득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신기술은 곧바로 특허로 출원·등록했다.

“파라 아라미드 섬유는 강도와 내열성이, 메타 아라미드 섬유는 내열성에서 강합니다. 그렇다보니 지금까지의 용도는 방탄복이나 소방복, 그리고 산업용 소재로 굳어진 상태죠. 그런데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내열성을 살려 경의류용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빈번해지는 추세예요.”
 
아라미드 섬유 ‘미래 衣생활’ 주도 난연성 탁월 … 친환경 소재로 각광
美·EU, 청바지·잠옷 등 의류 상품화

그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메타 아라미드섬유의 내열성을 강조한 의류용 상품전개가 빠르게 이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특히 유럽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난연에 대한 관심 고조와 함께 환경문제가 맞물리면서 메타 아라미드 섬유가 이를 대체할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라미드 섬유 방적사 생산기술은 20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만큼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요. 이는 아라미드 섬유가 일반 의류용으로 용도전개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청바지나 잠옷 등이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도 이의 연장선 상이예요. 앞으로 시장의 경쟁력은 아라미드 섬유의 염색 기술 확립 여부가 관건이 될겁니다.”

그는 삼광이 확립한 후염기술은 앞으로 국내 아라미드 섬유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특히 아라미드 섬유 염색과 관련 새로운 설비나 장치투자 없이 후염 기술을 확립해 앞으로 비용경쟁에서 비교 우위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사업화에 들어간 슈퍼섬유 개발과 관련 아라미드 섬유 염색기술은 부가가치 창출의 견인차로서 그 역할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파라 아라미드 섬유는 등산복 등 익스트림 용도 뿐만 아니라 승마복·싸이클복 등 패치소재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경의류용 전개에는 한계가 있어요. 의류용의 주체는 메타 아라미드 섬유예요. 앞으로 메타 아라미드 섬유가 의류용으로 상품 전개가 활성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가공 기술개발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안 전무는 국내 아라미드 섬유 국산화는 한국 섬유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아라미드 섬유생산은 효성·코오롱·휴비스·웅진케미칼 등 4社가 원사와 원면을, 대한방직·삼일방직·신기방적 등 3社가 방적사를, 또 10여곳 제직업체가 직물을 생산하는 연결고리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최적의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트림간 협력사업을 통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면 한국 섬유산업은 재도약의 기회를 앞당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앞으로 시장이 필요로 하는 아라미드 섬유 후가공 기술 개발에 주력합니다. 발수나 냉감, 발열 기능은 좋은 예가 되겠죠. ‘아라미드 섬유는 염색이 잘 안된다’는 기본 통념을 깬 만큼 부단한 R&D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죠. 그동안 저를 믿고 따라와준 연구원들과 함께 이룩해 낼 겁니다.”
 

 [출처 : tin뉴스-기사원문보기]
라인-아래(477).jpg

첨부파일#1 : 아라미드-로고(1).jpg
 
  의견쓰기 (의견을 남기시려면 로그인을 해주세요.)
  현재 /300byte (한글 150자, 영문 300자)   
 
▲ 이전글   친환경 의류 브랜드 ‘이새’의 정경아 대표
▼ 다음글   박철우 모두아이엔씨 대표 - 친환경·기능성 원단 ‘글로벌 기업’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