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센터   english   중국어  
     BFC News
BFC News
Trend & Market
기술경영정보
전시/행사
오늘의기업/인물
Power networking
BFC collection
creative zone
보도자료
패션영상
     섬유스트림
원 사
직 물
염 색
의 류
친환경염색/산업용섬유
인프라
채용/교육정보
     지식IN
국내패션
해외패션
마케팅
     BBS
BFC 커뮤니티
     삶의여유
패션이슈
웰빙
문화
열린세상
홈 > 삶의여유 > 패션이슈
  인쇄하기 인쇄하기
스포츠 웨어도 디자이너가 손대면 예술
기사입력 2010-08-04 오전 11:30: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스포츠웨어.jpg 



디자이너 스텔라매카트니가 영국 올림픽 대표 팀의 의상을 디자인 한다. 활동적이고 시크한 도회적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그녀는 아디다스와 제휴한 ‘아디다스바이스텔라매카트니’ 라인을 통해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스포티 룩을 전파한 바 있지만 영국 디자이너로서 처음 영국 올림픽 선수단(Team GB)의 의상 전반 디자인을 지휘하게 된 일은 유례없는 것이라 이번 결정이 갖는 의미가 크다. 스텔라매카트니는 경쟁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기능성 의류는 물론 올림픽 선수촌에서 입고 다닐 트랙 수트와 팬들을 위한 스포츠 탑까지 모두 디자인할 예정이다.

2012 런던 올림픽, 스텔라매카트니 주목  
스포츠웨어가 점점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진화되면서 패션계와 스포츠웨어 업계의 콜래보레이션을 종종 볼 수 있지만, 특정 디자이너가 한 국가를 상징하는 올림픽 대표 팀의 의상을 모두 지휘한 적은 이제껏 없었던 일이어서 패션계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이 스포츠와 패션의 만남을 한층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디자이너 랄프로렌이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참여한 미국 선수단(Team USA)의 세레모니 의상을 디자인한 적은 있지만 스텔라매카트니 만큼 포괄적인 권한을 인정받은 것은 아니어서 스텔라매카트니와 아디다스의 시너지가 이뤄낸 결과에 패션계가 흥분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전문가들은 심플하지만 매력적인 디자인 크리에이티비티와 도회적 스포티즘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스텔라매카트니의 디자인 배경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영국 선수단(Team GB)의 의상 디자이너로 선정된 이유로 꼽고 있다.

특히 ‘아디다스바이스텔라매카트니’ 라인을 통해 패션과 테크놀로지(기능성 섬유 및 운동 역학)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패션과 스포츠의 만남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할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 실제로 매카트니는 ‘디자인을 내세우기 보다는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기능성’을 중시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영리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 전망을 가능케 한다.

Team GB의 의상 디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매니쉬한 테일러링과 매끄러운 실루엣, 도회적이고 기능적인 점프 수트와 가볍고 실용적인 블라우스 등 스텔라매카트니의 명성을 가져온 시그너쳐 스타일을 감안하면 비슷한 맥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철저한 채식주의자에 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원하는 PETA의 회원이기도 한 스텔라매카트니의 윤리 의식을 생각할 때 동물성 섬유가 제품에 사용될 가능성은 미약하다. 따라서 2012 Team GB 선수단의 의상은 미니멀한 그녀의 크리에이티비티가 살아있는 도회적이고 기능적이면서 환경 친화적인 하이엔드 풍 스포티즘으로 구현될 확률이 높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스포티즘의 매력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의 멤버, 폴매카트니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유명세를 치른 스텔라매카트니는 세인트마틴 칼리지에서 아트·디자인을 전공, 1995년 졸업했고 클로에의 선임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패션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10대 시절 이미 크리스챤라크로와와 새빌로우에서 도제 생활을 거쳐 젊은 디자이너에게 종종 부족한 테일러링 감각을 갖추고 있다는 평.

그러나 학생 신분이었던 졸업 패션쇼에 케이트모스와 나오미켐벨 등 최고의 모델을 등장시켜 지나친 셀러브리티 파워를 표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2년 동안 클로에의 선임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동안 실질적 디자인 크리에이티비티 전반은 피비필로가 담당했다는 의혹을 사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그녀의 디자이너 능력은 평가 절하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그녀의 시그너쳐 라벨 ‘스텔라매카트니’가 2001년 구찌 그룹에 인수된 이후에도 오랜 동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디자이너로 보다 셀러브리티적 면모가 더 강한 그녀를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아디다스와 제휴한 아디다스바이스텔라매카트니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도회적이고 활동적인 그녀의 시그너쳐 라벨로 흑자로 전환된 데 이어 H&M, GapKis 등 하이스트릿 라벨과의 콜래보레이션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으면서 그녀의 디자인 세계는 상업적으로, 또한 비평가들에게도 인정받게 된다.

어찌 보면 스포트라이트와 비판 사이에서 불편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스텔라매카트니가 2004년 아디다스와 제휴, 여성용 스포티 라인 아디다스바이스텔라매카트니(Adidas by Stella McCartney)를 통해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을 입증하고 자신의 ‘장기’를 발휘한 셈.

실키한 파커와 중성조 컬러의 짐웨어, 요가 매트, 러닝·스위밍·테니스 웨어 등으로 구성된 멋 부리지 않은 듯 시크하고 세련된 그녀의 퍼포먼스 라인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팬으로 구축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스포츠웨어 업계에 ‘디자이너의 파워’를 제대로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얼마 전 윔블던 테니스 경기에 참여한 네덜란드 선수 캐롤린워조니아키가 아디다스바이스텔라매카트니 제품을 착용, 힘 안 들이고 멋부린 모습을 코트에 전파한 바 있다. 결국 스포츠의 기능성과 패션의 창의성을 절묘히 조화, 패셔너블한 스포츠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 스텔라매카트니가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Team GB의 의상을 지휘하게 되는 기반이 된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아디다스가 1984년 이후 계속 영국 올림픽 선수단(Team GB)의 의상 및 운동 도구를 제공해왔고 스텔라매카트니가 아디다스의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해온 만큼 2012년 런던 올림픽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감각적이고 기능적이며 패셔너블한 아디다스의 스포티즘’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 현장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감각적인 컬러와 우아한 커팅이 돋보이는 트랙 수트를 입은 영국 선수단(Team GB)의 광고가 뜨자 영국인들의 호평이 쏠려 패션이 스포츠를 살리는 효과적 수단이라는 점을 다시 입증된 분위기.

디자이너와 스포츠 라벨의 시너지 효과  
사실 패션 디자이너와 스포츠 라벨의 만남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디자이너 크리스챤라크로와는 골라(Gola)와 제휴, 트레이너를 선보인 바 있고 이제 고인이 된 알렉산더맥퀸은 퓨마(Puma)와 제휴, 감각적 애슬레틱 슈즈를 내놓아 호평을 받았고 2009년에는 의류까지 포함시키는 컬렉션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또한 꼼무드가르숑은 2006년 스피도(Speedo)와 손잡고 남녀 스윔웨어를 론칭, 특유의 감성을 스윔웨어에 반영했고 미국 브랜드의 자존심, 랄프로렌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윔블던 대회의 공식 의상을 지원하며 스포츠웨어 부문에 디자이너 파워를 확대하는데 기여해오고 있으며 아르마니, 돌체&가바나, 캘빈클라인 등의 광고에는 늘씬한 스포츠 선수들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또한 사이클링 쇼츠나 죠깅 바텀, 스포츠 테크놀로지를 반영한 기능성 섬유는 디자이너의 런웨이에 시크한 모습으로 재연출되고 어번 패션과 스포츠웨어의 간격은 점점 좁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융합 발전되는 스포츠웨어와 패션의 경계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해와 스타일의 조화로 이뤄낼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세상을 경험한 스텔라매카트니의 는 자신의 스포츠웨어 컬렉션을 재빨리 론칭, 상업적 이득을 취하기보다는 아디다스바이스텔라매카트니를 자신의 매장에 함께 진열, 자신의 디자인 영감이 되어준 스포츠웨어에 대한 이해와 경외감을 드러내어 왔다. 즉 스포츠웨어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스포츠와 패션의 조우가 이뤄낼 세상에 대한 실험을 지속해온 것이다.

그런 만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화려하게 조명 받을 Team GB의 의상은 브랜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스텔라매카트니에게 더욱 우호적 환경을 구축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우먼스 웨어에 집중해왔던 스텔라매카트니는 올 가을 스포츠 팬들을 타깃으로 맨스웨어가 포함된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론칭할 계획이어서 이번 영국 올림픽 Team GB 의상 계약이 그녀의 라이프스타일 라인의 고객 흡수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기사원문보기]
라인-아래(477).jpg

첨부파일#1 : 스포츠웨어(1).jpg
 
  의견쓰기 (의견을 남기시려면 로그인을 해주세요.)
  현재 /300byte (한글 150자, 영문 300자)   
 
▲ 이전글   느리게, 느리게 패션 즐기기
▼ 다음글   변덕스러운 날엔 뭘 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