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몽예술원에서 색(色)을 보다.

회몽예술원에서 염색한 원단들...
형형색색의 모습은 바라보는 이들을 기쁘게 하지만
그 속에 숨은 노고는 생각보다 힘겹습니다.
우리들 세상살이가 다 그렇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그것의 모든것이 아닌듯이
겉에 드러난 것만을 우린 말하고 그 속에 숨은 뜻을
세인들은 흔히 잊기 마련이지요.
아픔과 즐거움이 같이 존재하는 세상살이에
즐거움이 차지하는 비율이 보다 많기만을 바랄 뿐.

[화몽예술원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