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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 넘나드는 ‘캐릭터’ 열풍
기사입력 2010-06-17 오후 4:07: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부즈, 토종 ‘뿌까’ 국내외 진출 ‘글로벌화’   ‘베이비 마일로’ 헬로키티와 한가족 ‘활기’



아동복에 국한됐던 캐릭터 패션이 영 캐주얼과 남성 패션까지 다양해진다.
캐1.jpg캐릭터는 디스플레이 등 비주얼과 각종 카달로그, 광고, 브랜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어 패션 업계에서도 주시하고 있다. 기존 국내 패션 업체에서 캐릭터가 활용된 사례의 대부분이 유아동복 브랜드에 국한돼 있으며 어덜트 브랜드에서 시도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그러나 즉각적 인지도와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기업 이미지 및 브랜드 컨셉 전달 차원에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캐릭터 패션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국산 캐릭터 ‘뿌까’가 해외 유수의 브랜드와 라이센싱을 체결해 여성 캐주얼 의류로 반향을 일으켰으며, ‘베네통’ ‘커브’에 이어 ‘오이쇼’와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 베이싱 에이프’의 ‘베이비 마일로’는 그간 뚜렷한 인기를 보이는 캐릭터가 없는 남아 니치마켓을 공략할 방침이다. 7~13세 남아를 대상으로 팬시 제품을 출시,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광명어패럴, 日 ‘신지 카토’ 의류 전개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 디자이너 ‘신지 카토(Shinzi Katoh)’ 캐릭터 의류가 공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런칭한다.
캐2.jpg광명어패럴은 작년 10월 일본 캐릭터 브랜드 ‘신지 카토’ 디자인과 국내 의류 생산, 유통의 라이센스 체결했으며, 국내 및 중국 청도의 의류 생산 공장을 거점으로 유통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업체는 “성인층의 캐릭터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반영해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고 전한다. 런칭 준비 단계부터 기존 캐릭터 매니아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신지 카토’에 대한 관심과 성원이 의류 브랜드 초기 인지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대 후반부터 30대까지 트렌디한 여성층을 주요 타겟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태란, 박신혜, 유민, 현영, 시크릿 등 협찬을 통해 각종 방송 매체에 소개해 적극적인 스타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강렬한 개성의‘뿌까’ 라이센싱 활기
캐릭터 업체와 패션 업체간의 효율적인 캐릭터 비즈니스 전개의 어려움으로 외국 라이센싱 캐릭터의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캐릭터 패션 산업이 ‘뿌까’를 통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3.jpg‘뿌까’는 현재 해외에서 ‘베네통’, ‘오이쇼(Oysho)’를 통해 의류 제품을 출시 중이며 국내에서는 10대 후반~20대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올 하반기 캐주얼 의류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은 그간 ‘둘리’와 ‘마시마로’ ‘파자마 시스터즈’를 비롯,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만화가 천계영의 ‘오디션’, 이빈의 ‘원’ 등 패션에 접목 가능한 캐릭터 창작 자원이 풍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화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뿌까’의 개발사 부즈는 간호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영입해 스타일 가이드를 제작하는 등 상품화 실현까지 기획력을 강화했으며, “캐릭터 비즈니스에 필요한 아트워크, 매뉴얼을 충분히 구상한 뒤 패션 제품에 활용돼 상품 개발과정을 원활하게 했다”고 향후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될 방침을 밝혔다.
산리오 ‘베이비 마일로’ 라이센스 체결
일본 스트리트 힙합 브랜드 ‘어 베이싱 에이프(A BATHING APE, 이하 BAPE)’의 캐릭터 ‘베이비 마일로(BABY MILOR)’가 헬로 키티와 한 가족이 됐다. 주요 품목은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캐릭터 상품이며 지난 4월부터 출시되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이 브랜드는 의류와 키즈 라인에 ‘베이비 마일로’ 캐릭터를 선보여 폭넓은 연령에 인기를 얻고 있다. 2005년에는 브랜드 내에서 산리오의 캐릭터와 합작 티셔츠가 한정 발매된 바 있다.
산리오는 올봄부터 ‘베이비 마일로’의 본격적인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아웃도어 상품을 중심으로 1차 상품을 시판한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콜먼(Coleman)’과 협업해 선쉐이드와 배낭 등 10개 아이템을 비롯, 런치박스와 타올, 샌들 등 산리오 오리지널 상품까지 총 38개 아이템을 갖췄다. 일본 내 백화점 산리오 코너, 산리오 직영점 등 약 330점포와 산리오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7월에는 2차 상품으로 사무용품 위주로 구성된 상품 발매가 예정돼 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 기사원문보기]
라인-아래(477).jpg

첨부파일#1 : 캐릭터(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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