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은 다양한 청바지가 거리를 시원스럽게 활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섹시·트렌디·뉴 베이직·빈티지 등 각 社 브랜드별 독특한 트렌드를 내세운 차별화 데님 룩이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화이트컬러를 포인트로 시원스런 스키니스타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버커루’가 내놓은 더욱 빈티지해진 ‘글램 워싱 데님’ 스노우 진. 일명 ‘돌청진’으로 불리는 워싱 데님은 바디 핏을 최대한 살려주는 스키니 핏과 함께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다.
‘버커루’의 ‘버블링진’은 빈티지한 무드와 내추럴한 분위기가 밝고 순수하다. 80년대 글래머러스한 프린트나 컬러, 자수 등을 통해 캐주얼하면서도 화려하다.
‘겟유스드<사진>’는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핫 아이콘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블링진’이 뉴욕감성의 오리지널 진캐주얼 브랜드를 업 시키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여름 이미지 촬영을 통해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연출로 ‘겟유스드’만의 섹시하면서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블링진’과 함께 내놓은 티셔츠 역시 올봄 히트를 기록한데 이어 다가올 여름에도 ‘블링진’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겟유스드’는 전속모델 ‘브라운아이드걸스’와 함께 김해 매장에서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브랜드력 제고에도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청바지 프로모션 전문사인 AM의 박인숙 실장은 “이번 시즌 핫 아이템으로 등극한 청바지가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산된다”면서 “거친 워싱과 펑키한 데미지 디테일의 부담스러움을 약간 덜면서 소재나 실루엣에 있어 보다 유연한 터치가 특징적이다”고 밝혔다. 여기에 길어진 여름을 위한 도시적이면서 시크한 느낌, 스타일리시한 감성의 핫팬츠도 여전히 눈에 띌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출처 :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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