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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하우스 프라다가 난처한 소송에 직면했다.
프라다재팬에 근무해온 선임 매니저가 외모에 대한 차별을 받았다며 그간 ‘뚱뚱하고 못생긴 직원’에 대한 공공연한 차별이 관행처럼 이어져온 것에 항의하며 법적 소송전에 돌입한 것.
소식통에 의하면 지난해 5월 프라다저팬의 CEO 다비데세시아가 일본에 있는 40개의 프라다 매장을 찾은 후 15명의 숍 매니저와 부 매니저의 외모가 “뚱뚱하고 못생겨서 프라다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해고를 요청했고 이는 명백히 외모에 대한 차별이자 일종의 ‘성희롱’이라는 것이 피해자 측의 주장이다.
특히 해고 지시를 받은 매니저 중 3명은 ‘일본 내 프라다 매장 중 매출 10위’에 오를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매니저로 실력보다 외모를 중시하는 프라다의 관행에 일본 내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다. 프라다재팬의 일본 리테일러 총괄 담당자 보브리세는 “외모 차별에 대한 회사 내의 부적절한 관행이 도를 넘었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여성 직원들에게 안전한 ‘고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며 이번 소송을 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내 매장 40곳과 괌, 스페인의 매장 및 직원들을 총괄해온 보브리세는 해당 직원에 대한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1월 이후 권고 휴직을 당했고 12월 도쿄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 프라다재팬 관계자는 해당 사항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프라다 밀라노 본사의 대변인 마르타모나코는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내 “소송의 내용이나 주장을 인정할 수 없으며 법적 판결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보겠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자료출처 : 패션인사이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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