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OVERVIEW
힘겹게 경제위기를 극복해 가는 지금, 미래를 향한 낙관론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오리지널리티와 근본에 대한 이슈는 매우 중요한 가운데 크리에이티브한 새로움에 대한 갈구가 본격화 되는 시점이다.
지속성이 낮은 물질보다는 질적인 아름다움추구와 사회적인 책임감에 대한 인지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2011 S/S 시즌은 과거적인 것과 오랜 문명의 가치 접목, 자연에 대한 책임감과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인식이 글로벌한 아우라를 이루며 하나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도덕적인 것과 심미적인 것, 창의적인 것과 익숙한 것, 정복되지 않은 새로운 세계로의 동경 등은 친숙한 레트로 무드와 접목되어 부드러운 스트림을 형성한다.
이제,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낙관적이면서도 이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뉴월드로 동참할 때이다.
THEME 1 Trans-minimalist
Controlled Futurism, Urban Relax, Sensual Minimalism, Material Of Natural Skin, Compact Woolen, Functional Second-hand, Light & Compact, Electro- Digital Printing
미래적인 감성은 과거와 만나 재탄생 한다. 차갑고 무거운 미래감성이 아닌 부드럽고 유연한 미니멀적 미래 감성이 제안되는데 이를 패션 스타일에서는 어번 시크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시즌 이 테마의 특징은 가볍고 유연한 세컨 스킨의 기능성 저지 류와 트렌스페어전트한 세번수 경량의 타소재, 미니멀한 수팅의 은은한 광택요소이다.
가볍고 콤팩트 하면서도 형태감을 유지할 수 있는 터치와 핸들이 제안되고 있다.
THEME 2 Cultural Odyssey
Refined Originality, Classical India Culture, Polished Orientalism, Rustic Artisan, Timeless Odyssey, New Mix-up 40’s, Elegant Hedonism, Gold Touch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문화로의 탐구는 지속된다. 오리지널리티와 근간이 확실한 인도, 정신적 가치를 중시하는 세계로의 여정은 소박한 럭셔리와 고상함을 제안한다.
40년대 레트로 무드와 더불어 인도 감성의 문화코드는 풍부한 패턴과 색감, 데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즌을 리치하게 한다.
THEME 3 D.I.Y. Memory
American Retro, Intimacy Casual, Pure Nostalgia, Classic Sports Inspiration, Comfort & Easy Preppy, Na?ve Sports Look
소박한 일상은 레트로의 요소와 만나 소박한 캐주얼 무드를 제안한다.
50, 60년대 미국적 캐주얼과 아메리칸 테이스트의 클래식 요소는 편안한 데이웨어로 재구성되고 낙천적인 아름다움으로 표현된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안하는 이 테마는 레트로 스포츠의 캐주얼성과 손으로 막 그려낸 듯한 낙서 등 일상적인 기법들을 공유하고 깔끔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낸다.
THEME 4 New Archeology
Discovering World, Vergin Earth, Wild Nature, New Primitivism, Rough But Luxury, Fake Natural, Vegetarian Chic, Animal Skin Motivation, 21th Lagoon, Uneven Safari
원시적인, 태초의 문명으로의 접근은 인간의 원초적인 감성을 부각시키며,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으로의 동경은 인간을 순수하게 만든다.
알려지지 않은 세상으로의 여행, 원시림의 거친 야생미, 숨어있는 파라다이스로의 욕구는 친환경 무드와 더불어 시즌에 다크 뷰티를 제안하면서 차기 시즌까지 연결되는 요소로 부각된다.
자료제공 : <한국패션센터>
[출처 : TIN뉴스 -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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