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디자이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레타포르테 부산’ FW 컬렉션이 오는 29일부터 5월1일까지 부산 전시 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다.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은 지난 2007년 S/S에 시작해 최근 연 2회로 확대, 국제적인 컬렉션으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패션마켓육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패션한국의 면모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파리·도쿄·홍콩·베이징·서울·부산 출신 디자이너 11개팀이 참가해 세계 패션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으로 일정 중 이틀간 트렌드 설명회도 진행된다.
출연진은 도쿄 시다 타츠야, 코신 사토, 베이징 구이, 파리 크리스토프 귀아메, 이영희, 조명례, 이미경, 곽현주, 트로아 바이 한송 등으로 한국패션의 국제적 마켓 형성 가능성을 타진할 기회의 장으로서 기대를 모은다.
부산광역시 주최, (재)부산경제진흥원과 모델센터, BEXCO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