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프리젠트가 제안하는 09년 S/S 뉴 판타지룩이 여성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매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픈한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한 이영희 프리젠트는 매머드급 쇼핑마켓으로 변신, 보다 력셔리해진 해운대의 패션시장 속에서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신세계백화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이영희 프리젠트 S/S 뉴 판타지 룩은 우아하면서도 산뜻한 봄을 연상시키는 아이보리와 카키 베이지의 원피스를 주 아이템으로한 2~3가지 레이어드가 강세다.

카키 베이지 원피스는 인웨어의 옅은 와인컬러 셔츠로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오렌지 니트 가디건에 카키색의 긴 자켓을 매치하는 룩과 봄을 알리는 옐로우 바바리, 길이감 있는 자켓에 베이지 니트 스카프를 커다랗게 매치하는 룩 등으로 봄을 맞이한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디자이너 이영희씨는 “다양한 넓이와 색감의 벨트로 코디하면 나만의 룩을 연출 할 수 있다”고 귀띔한다. 또한 젊은층 사이에서 선호하는 크림색 아이보리 원피스는 봄 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인기 아이템으로, “맑은 색 레이스 스타킹과 리본 장식이된 슈즈에 헤어밴드로 매치하거나 진 초록 컬러의 긴 자켓이나 펄감이 있는 짧은 자켓을 입고 멋스러운 숄을 매치한다면 누구든 세련되고 멋있는 연출을 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출처:한국섬유신문-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