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소외된 이웃에 온정
- 4억여원 상당 성금·성품 전달

세정 박순호 회장은 지난 15일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통해 성금 및 성품 4억여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 중에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rty)’에 부산지역 최초 회원으로 가입한 박순호 회장이 처음으로 쾌척한 1억원이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 박순호 회장을 비롯한 세정 전 임직원들이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가정 135세대를 방문해 쌀, 라면, 김치,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나눔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박순호 회장은 “경영성과의 사회 환원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히고,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 가입과 함께 기탁한 1억원의 성금을 시작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나눔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정은 이번 불우이웃돕기 행사 이외에도 ‘세정 장학회’를 비롯한 지원활동과 각종 구호기관을 통한 성금활동 및 장애노인 복지시설 후원 등 꾸준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